최종편집 2024-04-19 17:38 (금)
이언, 고생한 스태프들에게 한 명 한 명 감사 인사 전했다... 서로 기분 좋게 끝을 냈는데... 항상 유쾌하던 그였다...
이언, 고생한 스태프들에게 한 명 한 명 감사 인사 전했다... 서로 기분 좋게 끝을 냈는데... 항상 유쾌하던 그였다...
  • 이성진
  • 승인 2018.11.08 16: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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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방송캡쳐
사진 : 방송캡쳐

 

모델 김우영이 사고를 당해 저세상으로 떠난 소식이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배우 이언의 사망 사고도 덩달아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왜냐하면 그가 김우영과 비슷한 사고로 사망했기 때문이다.

탤런트 이언은 지난 이천 팔 년 팔월 새벽에 오토바이를 타고 친구 집에 가서 물건을 갖다 준 후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고가도로에서 차선을 변경하다가 중심을 잃고 가드레일과 충돌해 사망을 했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가 쓰러지면서 이언은 헬맷을 쓴 목이 꺾여 목 골절상을 입고 그 자리에서 즉사하는 비운을 맞이했다.

그는 당시 자신이 출연했던 드라마가 끝이 나서 배우들, 스태프들과 함께 회식을 한 후 집에 돌아왔고, 다시 나갔다가 변을 당했다.

올해로 그가 사망한지 십 년이 됐다. 하지만 그와 과거 함께 호흡을 맞췄던 연예인들은 그가 저 세상으로 떠난 날이 되면 여전히 그를 추모하는 글을 사회관계망서비스계정에 올리며 그를 그리워하고 있다.

당시 종방연에 참여했던 에릭의 매니저는 “이날 이언은 종방연에서 웃음을 잃지 않았다”며 “식당에서 수시로 자리를 이동하며 드라마 촬영으로 고생한 스태프들에게 한 명 한 명 감사 인사를 전했다”고 당시를 기억했다. 

또한 “그가 클럽에서 DJ를 하고 음악에 관심이 많은 만큼 에릭과 음악에 대한 이야기도 많이 주고 받았다”며 “서로 기분 좋게 종방연을 함께 했는데 이런 비보를 접하게 돼 안타깝기 그지없다”고 인터뷰에서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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