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전국문학인 제주포럼 성료
제2회 전국문학인 제주포럼 성료
  • 유태복 시민기자
  • 승인 2018.11.08 17: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문학의 숨비소리 제주'

제주시가 주최하고 제주문화원, 제주문인협회, 제주작가회의가 공동으로 주관한 '제2회 전국문학인 제주포럼'(조직위원장 김봉오)이 2일 오후 6시  탑동 오리엔탈호텔 대연회장에서  소프라노 박민정 가수의 노래를 시작으로 열어  4일 유배문학 유적지를 순례를 마치면서 성료 됐다.

김봉오 제2회 전국문학인제주포럼 조직위원장이 환영사를 했다.
김봉오 제2회 전국문학인제주포럼 조직위원장이 환영사를 했다.

오픈식에서 김봉오 조직위원장은 “지난해 가을, 제주시에서는 전국 최초로 한국문단의 유명작가를 비롯하여 국내외 문인들을 한 자리에 모시는 자리를 마련했다. 그리고 그 담론의 장에서 한국문학의 외연과 경계, 그 향방 등에 대한 열띤 토론을 벌였다.”며“문학이 거리의 공연처럼 우리일상의 언어가 되고 우리의 즐거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에서였다.

우리의 일상이 될 때 동양의 옛 성인이 말한, “시에서 흥하고, 예에서 노닌다.[興於詩 遊於藝]”는 삶이 실현되리라 생각한다. 모쪼록 본 행사가 전국 문학인들이 모이는 지속적인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 “며 환영사를 했다.

고희범 제주시장은  축사와 독후감 우수자와 기념 촬영을 했다.
고희범 제주시장은 축사 후 독후감 우수자와 기념 촬영을 했다.

고희범 제주시장은 “전국문학인제주포럼이 국내외 문학인들의 교류와 화합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애써주신 제주의 문인과 문학단체 관계자 여러분께도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이번 전국문학인제주포럼이 이러한 제주의 풍성한 자원들을 ‘문학’이라는 도구로 승화 시켜 다채로운 우리 삶의 이야기를 담아낼 수 있는 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축사를 했다.

김가영 제주문화원 부원장은 독후감 최우수자 김지은 씨와 기념 촹영을했다.
김가영 제주문화원 부원장은 독후감 최우수자 김지은 씨와 기념 촹영을했다.

이어 전국독후감공모전 수상자에게 상장과 상금이 전달했는데 명단은 아래와 같다. 
▲최우수 (1명) : 김지은(제주) ▲우수(3명) : 김요안(서울), 김현정(제주), 조요섭(부산)
▲장려(5명) : 김현숙(진주), 장세진(전북), 정유진(경남), 조영진(부산), 황정운(서울)

은희경 소설가는 ‘질문으로서의 문학과 치유’라는 주제로 기조 강연을 했다.
은희경 소설가는 ‘질문으로서의 문학과 치유’라는 주제로 기조 강연을 했다.

이어 은희경 소설가는 ‘질문으로서의 문학과 치유’라는 주제로 기조 강연에 나섰다.
첫 소재 ‘1.왜 치유를 말해야 하는가?’에서 “세계는 점점 보수화되고 그만큼 부조리와 불공평함이 고착화되는 듯하다. 이것은 한국 사회에도 시사 하는 점이 많다.”며 “지금 우리 사회는 세대, 젠더, 정치성 향, 성적 지향 등이 다른 집단 사이에 혐오가 노골화되고 있다.

극단적인 이기심과 노골적인 욕망이 사회전반에 걸쳐 공공연히 목소리를 높인다. 또한 그 갈등과 반목을 정치적 상업적 의도를 가진 미디어와 소셜 네트워크가 부추기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2.치유는 질문에서 시작된다. / 문학의 치유란 개인과 세계에 대한 통각의 회복이다.”, "3. 안전함을 벗어나 삶을 통찰하는 불온함이 문학의 치유이다."는 소재로 특강을 했다. 

“문학은 우리가 사는 시스 템 속으로 어떻게 성공적으로 진입할 것인가, 거기에서 뭘 성취해낼 것인가 하는 데에 관심이 없다. 왜냐하면 문학은 바로 그런 시스템에 질문을 던지는 일이기 때 문이다. 행복해지고 성공하는 방법이 아니라 진정한 행복과 성공이 무엇인지 질문 한다. 즉 인간을 억압하지 마라, 인간은 각기 자기 방식대로 주도적으로 살 권리가 있다, 고유성을 존중해줘라 등의 말을 하려는 것이다.”며 밝혔다.

“문학은 모든 보수성과 싸워 새로움을 창조한다. 세계는 불온함 의 동력으로 갱신되고 그 새로움을 통해 인간은 진정한 행복에 가까이 갈 수 있다. ‘문학작품을 통해 자신의 이해를 벗어난 존재를 만난다는 것, 그것은 새로운 이 해의 시작이다. 지금까지 자신을 보호해주었지만 그만큼 폐쇄적이었던 자신의 한 계를 넘어설 수 있는 기회, 그것이 삶의 치유이다.”라 밝혔다.

3일 둘째 날 제주문협의 주관한 제1세션은 좌문철(제민일보 논설위원) 사회로 ‘한국의 유배문학’ 주제를 발표자 윤삼현(시조시인, 광주교육대대학원 초빙교수)시인은 ‘유배시조의 공간 인식’을 발표했다.

토론에 나선 김경남(시인, 남해문협 사무국장)시인은 ‘유배시조의 공간인식에 대한 토론’을, 문주환(시조시인, 해남문인협회장)시인은 ‘2018. 제주포럼, 유배문학의 실체 현실성 분석’을, 윤봉택(시인, 서귀포예총회장)시인은 ‘유배시조와 제주유배문학’에 대하여 각각 토론을 했다.
 

제주문협의 주관한 제2세션은 현태용(수필가) 사회로 ‘제주문학의 세계화를 위한 과제’란 주제로 발표자 허상문교수, 토론자 양전형시인, 김관후 소설가, 김윤숙 시인 등이 열띤 토론을 했다.
제주문협의 주관한 제2세션은 현태용(수필가) 사회로 ‘제주문학의 세계화를 위한 과제’란 주제로 발표자 허상문 교수, 토론자 양전형 시인, 김관후 소설가, 김윤숙 시인이 토론을 했다.

이어 제주문협의 주관한 제2세션은 현태용(수필가) 사회를 맡아 ‘제주문학의 세계화를 위한 과제’란 주제로 발표자 허상문(문학평론가·수필가, 영남대학교 영어영문학과)교수는 ‘제주문학의 세계화를 위한 과제’로 발표했다. 이에 토론자는 양전형(시인, 제주어보존회 이사장)시인은 ‘제주문학과 제주어문학’을, 김관후(제주문인협회)소설가는 ‘제주문학은 세계문학일 수 있을까?’에 대하여 김윤숙 시인은 ‘제주문학의 세계화를 위한 과제’에 대하여 토론했다.

제주문화원의 주관한 제3세션의 1부는 윤용택 교수의 진행으로 ‘제주목사 송정규의 「해외견문록」’란 주제로 발표자 이인수 향토사학자,  토론자 이인환 시인, 권술월시인, 송기동 인문학자 등이 토론을 했다.
제주문화원의 주관한 제3세션의 1부는 윤용택 교수의 진행으로 ‘제주목사 송정규의 「해외견문록」’란 주제로 발표자 이인수 향토사학자, 토론자 이인환 시인등이 토론을 했다.

제주문화원의 주관한 제3세션의 1부는 윤용택(제주대)교수의 진행으로 ‘제주목사 송정규의 「해외견문록」’란 주제로 발표자 이인수(향토사학자, 이천향토사연구회장)씨는 ‘제주목사 송정규의 『海外聞見錄』 들여다보기’를 발표했으며, 이에 토론자 이인환(시인, 이천문인협회 출판분과장)씨는 ‘제주목사 송정규의 『海外聞見錄』 문학적 가치 조명하기’를 토론, 진선희(기자 제주)씨는 ‘제주목민관 송정규의 「해외견문록」문학적 가치 조명에 대한 토론문’에 대하여 토론을 했다.
 
2부는 ‘제주목사 이약동의 ‘노촌실기’주제로 발표자 권숙월(前경상북도문인협회장)씨는 ‘제주 목민관이 남긴 문집의 문학적 가치 조명’에 대하여 - 이약동목사의 『노촌실기』를 중심으로 - 발표했으며, 이에 토론자는 송기동(김천문화원 사무국장)씨가  ‘이약동(李約東)목사의 삶과 청백리 정신’을 발표,  김새미오(제주대학교 국어국문학과)씨는 ‘제주 목민관이 남긴 문집의 문학적 가치 조명’을 - 이약동목사의 『노촌실기』를 중심으로 -토론했다.

제주작가회의 주관한 제4세션은 김진철 동화작가의 진행으로 ‘이동, 이주 그리고 제주문학’ 주제로 발표자는 김미정 문학비평가, 토론자 최금진 시인, 노대원 문학평론가, 차영민 소설가 토론을 벌였다.
제주작가회의 주관한 제4세션은 김진철 동화작가의 진행으로 ‘이동, 이주 그리고 제주문학’ 주제로 발표자는 김미정 문학비평가, 토론자 최금진 시인, 노대원 문학평론가, 차영민 소설가 토론을 벌였다.

제주작가회의 주관한 제4세션은 김진철(동화작가)의 진행으로 ‘이동, 이주 그리고 제주문학’ 주제로 발표자는 김미정(문학비평가)씨가 ‘이동과 문학: 표상(representation)을 넘어 ‘제주’를 잇는 방법에 대해‘ 발표했으며 이에 토론자는 최금진(시인)씨는 「이동, 이주, 그리고 제주문학」에 대한 토론 문에 대하여 토론, 노대원(문학평론가, 제주대) 씨는 ’「이동과 문학」에 대한 토론문‘으로 토론’을, 차영민(소설가)씨는 ‘「이동, 이주 그리고 제주문학」에 대한 토론문’으로 토론을 벌였다.
 
마지막 4일 날은 작가와 함께 하는 문학기행으로 제주시 오현단, 애월읍 유수암리 홍윤애묘소, 대정향교, 추사적거지 등을 제주유배문학에 관련된 곳에 순례를 끝으로 제2회 전국문학인제주포럼 성료 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