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0 02:42 (토)
영화 '콜로니아' 그녀 단호함 결단력 느껴져... 보는 이들 궁금증 자아내... 살아서는 돌아올 수 없다는 그 곳... 
영화 '콜로니아' 그녀 단호함 결단력 느껴져... 보는 이들 궁금증 자아내... 살아서는 돌아올 수 없다는 그 곳... 
  • 이성진
  • 승인 2018.11.08 14: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 : 영화 '콜로니아'
사진 : 영화 '콜로니아'

 

 

영화 '콜로니아'가 시청자들의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왜냐하면 이 영화가 현재 케이블 채널 시지브이에서 전파를 타고 있는 것에 연유한다. 

3년 전 제작된 영화 '콜로니아'는 플로리안 갈렌베르거가 메가폰을 잡았고, 배우 엠마왓슨, 다니엘 브륄, 미카엘 니크비스트, 라첸더 캐리, 빅키 크리엡스, 잔느 베르너 등이 열연을 했다.

이 영화는 천 구백 칠십 삼 년 칠레 군부 구데타를 배경으로 비밀 경찰에 붙잡혀간 연인 다니에 브륄을 구하기 위해 엠마 왓슨이 살아서는 돌아올 수 없다는 ‘콜로니아’에 찾아가서 벌이는 사투를 그린 스릴러물이다.

극 중 등장하는 ‘콜로니아’는 겉으로는 농장 사업을 하는 종교 단체로 위장했지만 독일인 나치 전범 폴 샤퍼가 운영하는 군정부를 위한 비밀 감옥이다. 당시 군 쿠데타 정부를 일으켰던 독재자 피노체트 정권에 저항한 반체제 인사, 정치범, 시위 가담자들에게 끔찍한 고문과 살인 등이 자행됐다. 

앞서 공개된 엠마 왓슨이 사이비 종교 집단인 '콜로니아'에 들어와서 폴 샤퍼와 대면해 대화를 나누는 스틸컷은 섬뜩함을 안긴다. 마음의 혼란에 대해 추궁하는 폴 샤퍼와 사랑하는 연인이 있냐는 질문에 없다고 거짓 대답하는 레나의 모습에서 단호함, 결단력이 느껴진다는 평가다. 

과연 이들이 이 곳에서 어떤 결말을 맞게 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