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광장'의 디제이 이수지가 남자친구와 함께 연기자 박보검을 언급해 세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6일 이수지는 자신이 진행하고 있는 라디오방송 케이비에스쿨에프엠 '이수지의가요광장'에서 또다시 박보검을 언급했다. 

이날 이수지는 지난 5일 '가요광장'을 통해 박보검이 게스트로 나오면 업어주겠다는 말을 했다면서 라디오 청취자들을 향해 자신과 박보검을 실검리스트에 올려달라는 요구했다. 

앞서 그는 “결혼했는데 여전히 외로움을 느낀다”는 '가요광장' 한 청취자의 사연을 소개하면서 “나도 정말 만나 보고 싶다”라며 “박보검씨가 나오면 방송하는 동안 업어주겠다. 출연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말한 바 있다. 

또한 이날 그는 “남자친구가 조금 더 잘생긴 것 같다”고 말하며 크게 웃었다. 이어 그는 박보검 관련한 발언 때문에 남자친구와 다퉜다며 혼례를 치르기 전까진 말조심 해야겠다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한편 이수지는 내달 12월8일 매니지먼트사에서 근무하는 남자친구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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