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남식)가 지원하고 서귀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윤보철)이 실시하는 ‘2018년 취약계층을 가정을 위한 사랑의 김장나누기 사업’이 지난 3일 서귀포종합복지관 마당에서 진행됐다.
'2018년 취약계층을 가정을 위한 사랑의 김장나누기 사업’은 ‘2018년 기획사업’의 일환으로 사업비는 1억원이며, 공무원연금공단 상록봉사회를 비롯하여 자원봉사자 100여명이 참여해 17톤에 달하는 김장김치를 담그고, 서귀포시 지역 내 취약계층 가정 1,670가구에 전달했다.
김남식 회장은 “올해도 도민들의 따뜻한 나눔의 마음들이 모여 ‘사랑의 김장나누기 사업’을 진행할 수 있었다”며 “그 마음을 고스란히 김장김치에 담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도내 취약계층의 겨울철 부식 마련을 위해 매년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사업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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