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인터넷 서비스 기반 구축
제주도는 최근 KT제주본부와 공동으로 천지연폭포와 제주민속촌, 성산일출봉 등 도내 주요 관광지 9개소에 초고속무선인터넷 존을 구축했다.
이에 따라 이들 지역에서 노트북과 휴대용단말기(PDA) 등을 이용한 인터넷 접속이 가능하게 됐다.
도는 올 하반기에도 20개소에 초고속무선인터넷 존을 추가로 구축할 계획이다.
현재 도내에서 무선인터넷 사용이 가능한 지역은 관광객의 왕래가 많은 제주공항과 여객선 터미널, 제주도청, 제주시청, 서귀포시청, 북군청, 남군청 등 관공서 52개소, 특급호텔 등 숙박업소 36개소, 교육기관 10개소, 언론 및 금융사 24개소, 쇼핑지역 108개소, 주요 관광지 9개소, 기타 31개소 등 총 270개소다.
도는 앞으로도 초고속휴대인터넷(Wibro) 기술 보급에 맞춰 KT제주본부와 공동으로 제주도 전 지역에서 시간과 장소에 구애됨 없이 자유롭게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도록 무선인터넷 기반 조성에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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