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 음악극 ‘해녀의 길’, 무대로 돌아온다
창작 음악극 ‘해녀의 길’, 무대로 돌아온다
  • 홍석준 기자
  • 승인 2018.11.05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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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저녁 7시30분 제주문예회관 대극장 … 일부 내용 보완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지난해 처음 무대에 올려져 3회 공연 동안 만석을 기록했던 창작 음악극 ‘해녀의 길’이 다시 선을 보인다.

오는 18일 저녁 7시30분 제주문예회관 대극장에서 다시 관객들을 만나는 ‘해녀의 길’은 제주 출신 예술가들과 제주 여성들이 중심이 돼 호평을 받은 데 이어 올해는 일부 보완된 내용으로 다시 무대에 올려진다.

전문예술법인 제주한소리여성합창단 주최, 제주특별자치도·제주문화예술재단이 후원하는 이 작품은 박양희 제주한소리여성합창단 단장이 총괄 기획을 맡고 있다.

또 합창 작곡가로서 왕성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제주 출신 여성 작곡가 안현순씨가 작곡과 대본을, 제주문화기획연구소 양태현 대표가 연출을 맡고 있으며 제주한소리여성합창단 지휘자 김훈석씨가 지휘봉을 잡는다.

여기에 다큐멘터리 영화 ‘물숨’의 제주 출신 고희영 감독이 영상을, 전 도립무용단 상임 안무자 손인영씨가 안무를 맡고 있다.

소프라노 이채영·박서정, 꽈트로보체, 제주소년소녀어린이합창단 등 많은 출연진들이 함께 힘을 합쳐 무대를 꾸민다.

제주 해녀문화의 가치를 전국으로, 세계로 알리기 위해 제작된 이 작품은 노장 해녀와 손녀의 대화를 통해 해남과 해녀의 역사, 4.3의 아픔을 겪은 해녀의 모습을 그려낸다.

또 해녀의 사랑과 아픔, 시련, 고통 등 해녀들의 삶을 통해 변함없이 바다를 향해 나아가는 희망적인 모습을 보여주면서 해녀가 제주의 역사이자 제주의 어머니라는 점을 일깨워준다.

연주 소요시간은 90분. 입장료는 성인 2만원, 학생 1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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