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화를 소재로 해 제작된 드라마 '품위있는 그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해 제이티비씨에서 방영된 드라마 ‘품위있는 그녀’는 파격적인 스토리로 주목을 받으며 인기를 얻었다.
당시 백미경 작가는 앞서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극 중 다룬 불륜, 간병인이 재벌 사모님이 되는 등의 충격적인 스토리들이 실화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백 작가는 "‘품위있는 그녀’의 결말이나 전개는 다르지만 실화들이다. 실제 사건의 주인공들은 잘 살고 있고 인과응보로 나타나지 않았지만 드라마라서 드라마적으로 풀었다"라며 "강남에 살고 있는 부유층들을 만났다. 상류층에 심하게 피해를 본 서민들도 많이 봤고 친구 중에 부유한 집의 아들과 결혼한 친구도 있었다"고 털어놨다.
또한 "'품위있는 그녀'가 어느 사건을 소재로 제작한 실화가 맞다. 그것도 그랬지만 한 대기업 회장이 혼외자가 있다고 공식적으로 커밍아웃 한 것이 매우 놀랐고 그게 힌트가 됐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백 작가는 "이 드라마를 준비하면서 취재한 건 너무 놀라서 거의 못 썼다. 범접하지 못하는 세계가 있는데 부러워할 필요가 없더라. 우리 지금의 삶이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자신의 의견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 드라마는 김선아, 김희선이 연기 대결을 펼치며 주목을 받기도 했다.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