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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일, 이게 웬일? 잘못된 보도로 가족들은 가슴을 쳤고 팬들은 혼란만 가중
신성일, 이게 웬일? 잘못된 보도로 가족들은 가슴을 쳤고 팬들은 혼란만 가중
  • 이성진
  • 승인 2018.11.04 00: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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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캡처
방송 캡처

 

난데없는 배우 신성일 사망설 보도가 온라인상 핫이슈로 떠올랐다.

3일 저녁 대형 포털 사이트에는 ‘신성일’이라는 검색어가 상위권에 자리했다. 한 매체가 단독 보도로 그의 사망 소식을 전했기 때문.

이에 일부 매체들은 그의 죽음을 연이어 보도했고 그의 사망설은 기정사실화됐다.

하지만 이는 잘못된 보도였다. 신성일 병세가 깊어져 위독한 것은 맞지만 사망에 이르지는 않은 것.  

한 매체의 미흡한 취재로 인해 가족들은 가슴을 쳐야했고 팬들은 혼란을 겪었다. 

잘 알다시피 그는 폐암 투병 중이었다. 

평생 정정할 것 같던 신성일은 작년 6월, 폐암 3기 판정을 받았다. 평생 마라톤 헬스 등 운동을 섭렵하고 술, 담배를 멀리하며 누구보다 건강에 자신만만했던 그였기에 가족들의 충격은 깊었다.

한편 그의 본명은 강신영이었다. 데뷔할 때 신상옥 감독이 지어준 '신성일'이라는 예명을 썼다. 제16대 국회의원 선거에 한나라당 후보로 출마하면서 본명 자체를 강신성일로 고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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