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시절 노출을 강요 받았다고 폭로한 연기자가 나와 화제가 되고 있다. 이는 80년대 인기리에 방영된 ‘전원일기’에서 일용엄니 역으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은 연기자 김수미다.
김수미는 오늘 밤 10시에 방송되는 티비조선 ‘인생다큐-마이웨이’에 출연해 지난했던 신인시절에 대해 회상한다.
이날 방송에서 김수미는 신인시절 영화촬영현장에서 감독으로부터 예정에도 없었던 노출을 강요받은 사실을 털어놓는다.
당시 영화감독이라는 존재는 대단했으며, 그 누구도 감독의 말을 거역하지 못하던 시절이었다. 하지만 그당시 김수미는 결혼을 한 상태였고, 비록 신인이었지만 강력하게 거절했다.
그렇지만 그는 마음이 편치 못했고,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발을 동동 구르던 차에 당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던 상대역의 연기자 신성일이 나서줘서 잘 해결이 됐다고.
그러면서 김수미는 신인시절 이후 많은 세월이 흘렀지만 ‘노출 강요’를 받던 그 시절을 떠올리며 신성일에게 항상 고마운 마음을 간직하고 있다고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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