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3-29 17:52 (금)
손흥민 인터뷰 후 환한 미소 ‘눈길’ “골을 넣은지 오래됐다. 그동안 정말 미안했다.” ‘이젠 웃을 수 있어요’ 
손흥민 인터뷰 후 환한 미소 ‘눈길’ “골을 넣은지 오래됐다. 그동안 정말 미안했다.” ‘이젠 웃을 수 있어요’ 
  • 이성진
  • 승인 2018.11.01 14: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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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제주=이성진 기자]

에스비에스
에스비에스

 

웨스트햄 전에서 멀티골을 터트린 손흥민이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기쁨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으로 시선을 끌었다.

11월1일 에스비에스 ‘뉴스브리핑’에서는 ‘골 사냥 지금부터’라는 제목으로 손흥민의 멀티골에 대해 다뤘다. 

이날 손흥민은 런던라이벌 웨스트햄과 맞붙은 리그컵 16강 원전경기에서 전반 16분만에 강력한 왼발슛으로 상대팀 골망을 흔들었다. 챔피언스리그와 컵대회를 포함해 열 경기만에 침묵을 깨뜨린 시즌 첫 번째 골이다. 

이어 후반 9분에 한 골을 더 뽑아냈다. 손 선수는 동료 선수가 패스한 볼이 상대팀 선수를 맞고 뒤로 흐르자 잽싸게 뒷공간을 달려들며 골키퍼를 재치고 가볍게 골을 추가했다. 빠른 스피드와 화려한 개인기, 그리고 침착한 마무리까지 본격적으로 득점포에 불을 붙이는 멋진 골이었다. 

이후 손흥민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골을 넣은 지 오래됐네요. 그동안 정말 미안했고요. 팀을 위해 골을 넣을 수 있어 정말 좋습니다. 마침내 내가 다시 골을 넣었습니다.”고 말하며 해맑게 웃어 보였다. 

또한 英 언론들은 “침착하고 멋졌다”고 칭찬하며 손 선수를 경기 엠브이피로 뽑았다. 

한편 토트넘핫스퍼는 이날 오전(한국시간) 런던스타디움에서 열린 잉글랜드리그컵 16강전에서 웨스햄팀을 상대로 3대1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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