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일 오후 1시 30분, 제주웰컴시티 웰컴홀
<제주 교육자치 확대 발전방안 마련> 토론회 개최
<제주 교육자치 확대 발전방안 마련> 토론회 개최
[미디어제주 김은애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라는 이름처럼, 제주의 교육도 차별화된 분권모델을 마련하려면 어떻게 나아가야 할까?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제주특별법 교육분야 제도개선방안 연구용역'을 진행 중인 가운데 11월 2일, 관련 토론회가 개최된다.
용역을 맡은 제주대학교에서 주관하는 이번 토론회는 제주웰컴시티 웰컴홀에서 오후 1시 30분부터 시작된다. 관련 전문가, 교직원 뿐만 아니라 교육에 관심있는 도민들까지 총 2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토론회의 큰 주제는 "제주 교육자치 확대 발전방안마련"으로, △교육자치와 차등분권 △핀란드 지방교육자치제도의 분석 및 시사점 △교육분권 강화를 위한 제도개선 방안에 대한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으로 꾸며진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토론회에서 제시된 좋은 의견을 연구용역에 반영, 올해 11월말까지 완성도 높은 연구결과물이 나올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이를 통해 제주교육이 타시도와 차별화된 교육자치 분권모델을 마련해 가는 데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