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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청년 Dream 취업박람회, 99명 1차면접 통과
2018 청년 Dream 취업박람회, 99명 1차면접 통과
  • 홍석준 기자
  • 승인 2018.10.31 15: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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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닉스·람정제주개발㈜ 등 도내 47개 업체 참여 현장면접 진행
지난 30일 제주한라대 컨벤션홀에서 열린 2018 청년 Dream 취업박람회 모습. /사진=제주특별자치도
지난 30일 제주한라대 컨벤션홀에서 열린 2018 청년 Dream 취업박람회 모습. /사진=제주특별자치도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2018 청년 Dream 취업박람회가 지난 30일 제주한라대학교 컨벤션홀에서 열렸다.

제주특별자치도 주최, 제주YWCA 청년일자리지원센터 주관으로 열린 이날 취업박람회에는 청년 구직자 600여명이 몰려 제주 청년들의 극심한 취업난을 실감케 했다.

이날 박람회 현장에서 면접에 참여한 인원은 모두 354명. 이들 중 99명이 1차 면접을 통과했다. 향후 심층면접 등을 통해 채용 여부가 확정된다.

박람회에서는 졸업을 앞두고 있는 청년 180여명을 선발하기 위해 휘닉스 중앙제주㈜, 람정제주개발㈜, 모노리스제주파크㈜ 등 도내 47개 업체가 현장 면접을 진행했다.

제주도와 제주은행, 농협, 제주드림타워 등 9개 기관·기업들이 멘토링존을 운영, 채용계획과 채용 시험 준비 등에 대한 구직 상담이 진행되기도 했다.

또 지난주 개최된 ‘2018 도민행복 일자리박람회’에서도 큰 호응을 얻은 현장 매칭관이 다시 운영돼 지원할 기업을 정하지 못해 고민에 빠진 젊은 구직자들에게 자신에 맞는 기업을 찾을 수 있도록 도움을 제공했다.

퀴즈를 통해 근로 관련 법규를 재미있게 알아보는 부스가 운영되기도 했다.

여기에다 이력서 컨설팅, 면접코칭, 무료 이력서 사진 촬영, 퍼스널 컬러 이미지 카운슬링, 지문인식 적성검사 등 실제 취업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했다.

한편 제주도는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청년취업 희망프로젝트, 일하는 청년 보금자리 지원, 제주일자리 재형저축 등 ‘청년 일자리 3종 시리즈’를, 미취업 청년들에게 구직활동비로 4개월간 40만원씩 지원하는 등 다양한 청년 일자리 지원정책으로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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