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3-29 14:49 (금)
강한나 국민청원 등장, 궁금증 증폭... 얼마나 화가 났기에... 그녀는 어떤 생각 갖고 있을까?
강한나 국민청원 등장, 궁금증 증폭... 얼마나 화가 났기에... 그녀는 어떤 생각 갖고 있을까?
  • 이성진
  • 승인 2018.10.30 12: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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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방송캡쳐, 강한나 SNS
사진 : 방송캡쳐, 강한나 SNS

 

강한나가 일본 방송에 출연해 대한민국 사람들을 일방적으로 매도한 발언으로 물의를 빚자 그녀를 처벌해 달라는 국민청원이 등장했다.

일본에서 리포터 및 방송인으로 활동하고 있는 그녀가 방송에 출연해 한 발언이 국내에서 전해진 후 온라인상에서 그녀를 비난하는 의견들이 줄을 잇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토요일(27일) 강한나는 요미우리티비의 '토쿠모리요시모토'에 출연해 한국에선 성형이 성행하고 있다고 주장을 했다.

강한나는 “내가 알고 있기에 연예인 백명 중에서 구십구명이 (성형을) 한다”고 말해 방송에 출연한 패널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이어 그는 “평소 알고 지내는 연예인들이 제법 있는데 만날 때마다 얼굴이 변한다.”라면서 “자세히 들여다보면 부끄러워하면서 (성형을) 했다고 털어놓지는 않는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강한나는 자신은 성형수술을 받은 적이 없다고 고백했다. 하지만 그는 주위 사람들로부터 코가 작다면서 성형수술 권유를 많이 받았다고 털어놨다. 

또한 한국에서는 얼굴에 손을 대지 않은 이들이 인기가 있다면서 특히 걸그룹 내에서도 성형을 하지 않은 멤버를 일부러 끼워 넣기도 한다고 말했다. 

그녀의 발언이 국내의 한 매체를 통해 보도가 되자 온라인상에서는 그녀의 주장이 사실인 것처럼 일본에서 받아들여질 수 있다며 분노를 표하는 목소리가 쇄도했다.

대한민국에서 성형 시술이 빈번이 이뤄지는 것은 사실이지만, 거의 모든 연예인들이 성형을 한다는 확인되지 않은 단정적 주장이 대중들을 분노하게 만들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청와대에 그녀를 추방해야 한다는 국민청원이 등장했다. 어제 국민청원 게시판에 등장한 글의 내용은 “국가 이미지를 훼손하는 국민은 필요 없으니 대한민국 국적을 박탈해 달라”고 요청을 한 것으로 현재 참여인원수가 점점 증가하는 추세다. 

한편, 대한민국에서 그녀가 한 발언이 논란을 빚으면서 그녀가 어떤 반응을 나타냈는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녀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계정에 “최근 여러 일이 발생했다. 내가 방송에서 한 멘트가 뉴스가 되거나”라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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