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29일 오후 제주시 구좌읍 송당리에 있는 성불오름 인근 들판에서 불이 나 소방 당국과 산림청 헬기까지 출동, 2시간 30여분만에 불길이 잡혔다.
제주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7분께 인근 지역에서 벌목 작업을 하던 중 불이 났다는 신고가 119로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곧바로 화재진압 차량을 출동시키는 한편 산림청 헬기 지원을 요청한 끝에 오후 3시38분께 불길을 잡는데 성공, 현재 잔불 정리작업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피해 면적이 워낙 커 아직 정확한 피해 상황은 파악중인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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