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19 10:14 (금)
‘신서유기6’ 잘 익었다... 검정색 수박씨 그려 화룡점정 완성해... 과일 관리 잘 해야...
‘신서유기6’ 잘 익었다... 검정색 수박씨 그려 화룡점정 완성해... 과일 관리 잘 해야...
  • 이성진
  • 승인 2018.10.29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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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방송캡쳐
사진 : 방송캡쳐

 

[미디어제주=이성진 기자] 케이블채널 티브이앤에서 매주 일요일 오후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예능프로그램 ‘신서유기6’가 안방극장 시청자들의 배꼽을 잡게 만들었다.

어제 오후 늦은 시간에 전파를 탄 ‘신서유기6’ 팀은 홍콩을 떠나 일본 홋카이도로 이동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촬영을 했을 시기는 8월이어서 대한민국에서는 폭염이 절정을 이룰 때였다. 그러나 이들이 홋카이도 공항 밖으로 나오자 “왜 이렇게 시원해?”라고 감탄을 했다. 

강호동은 “말도 안돼. 가을도 아니고 늦가을 기온이다. 시원하다”라고 놀라워했다. 

이날 ‘신서유기6’의 배경지는 일본 홋카이도로 영화 속 한 장면 같은 대자연이 돋보였다. 드넓은 평야와 끝없이 펼쳐지는 꽃들, 라벤더 향기로 가득하고 동화 같은 마을 안에 곳곳의 맛집들 속 신선한 로컬푸드까지 있어 멤버들이 즐기기에는 안성맞춤의 유쾌한 여행지였다.

이날 멤버들은 일제히 과일 분장을 했다. 그 중 가장 맨 마지막에 보스인 강호동이 수박 분장을 했다. 그는 얼굴에 붉은색을 칠 한 후 송민호가 곳곳에 검정색으로 수박씨를 그려 화룡점정 꽉 찬 수박을 완성시켰다.

강호동은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본 후 깜짝 놀라 박장대소를 하며 즐거워했다.

이날 이수근은 배로 분장을 한 후 ‘신서유기6’ 나영석PD에게 “차 안 온도 잘 맞춰주시겠어요?”라고 말을 했다. 이어 “왜?” 라고 질문이 나오자 “과일은 관리를 잘 해야 한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자 강호동도 이에 질 수 없다는 듯 “이수근은 불량배다. 이해를 해라”라고 덧붙여 폭소를 자아냈고, 이어 자신의 수박 헬멧을 두드리면서 “잘 익었다. 상태 좋다”라고 혼잣말을 해 시청자들의 웃음보를 자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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