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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부일체 이문세, 위기의 순간 극복...가수 포기까지 생각...대체 어떤 일이 있었길래? “두 차례 수술 받은 뒤...특정한 ‘음’ 낼 수 없었다”
집사부일체 이문세, 위기의 순간 극복...가수 포기까지 생각...대체 어떤 일이 있었길래? “두 차례 수술 받은 뒤...특정한 ‘음’ 낼 수 없었다”
  • 이성진
  • 승인 2018.10.29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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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비에스
에스비에스

 

가수 이문세가 ‘집사부일체’에서 가수를 포기하고 싶었던 순간이 있었음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문세는 28일 방송된 에스비에스 ‘집사부일체’에 출연해 과거 두 차례나 수술을 받은 사실을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집사부일체’ 멤버들은 이문세의 곡에 들어갈 코러스녹음을 마친 뒤 함께 모여 저녁을 먹었다. 

이 가운데 한 멤버는 이문세에게 이렇게 오랫동안 대중의 사랑을 받을 수 있었던 비결에 대해 물었고, 이에 그는 “장수”를 꼽으면서 “장수를 한다는 건 건강을 의미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는 자신이 과거 두 차례나 수술을 받고 나서 특정한 ‘음’을 낼 수가 없었다고 밝혀 시선을 끌었다.  

이어 그는 “당시 가수를 그만두어야 하나, ‘이걸로 가수 인생은 끝이란 말인가’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비록 하나의 음을 낼 순 없지만 다른 음을 내는 데는 문제가 없지 않느냐고 스스로를 다독이며 기본으로 돌아가서 다시 음악공부를 시작하면서 잃었던 ‘음’을 되찾을 수 있었다고 고백했다. 

아울러 그는 앞으로도 자신에게 그러한 시련이 닥치더라도 그냥 받아들일 것이며, 공연뿐만 아니라 방송출연도 늘 이 순간이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임한다고 털어놔 ‘집사부일체’ 멤버들에게 큰 울림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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