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3 18:27 (화)
1박2일 故 김주혁 1주기, ‘형, 보고 싶어요’ 멤버들 곁을 떠난 지 일년이 지났어도 여전히 가슴 한 켠이 먹먹...‘울컥’
1박2일 故 김주혁 1주기, ‘형, 보고 싶어요’ 멤버들 곁을 떠난 지 일년이 지났어도 여전히 가슴 한 켠이 먹먹...‘울컥’
  • 이성진
  • 승인 2018.10.29 09: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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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제주=이성진 기자]

케이비에스
케이비에스

 

‘1박2일’ 제작진과 멤버들이 故 김주혁 1주기를 맞아 그를 기리는 추억 소환 여행을 떠났다.

28일 케이비에스 ‘1박2일’에서는 ‘영원한 멤버’ 故김주혁 1주기 특집이 방송됐다. 

이날 ‘1박2일’ 멤버들은 故 김주혁과의 서먹서먹했던 첫만남에서부터 ‘구탱이형’ 별칭의 탄생과 그리고 흐르는 눈물을 멈출 수 없었던 이별까지의 잊을 수 없는 지난 날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더욱이 이번 추억 소환 여행에는 ‘1박2일’ 전임 유호진 피디, 고인이 출연했던 영화 ‘광식이 동생 광태’의 연기자 봉태규, 영화 ‘공조’의 김성훈 감독 등이 출연해 자리를 빛냈다.

아울러 '1박2일' 제작진은 고인을 기리고 생각할 수 있는 특별 사진전을 마련했고, 이를 둘러 본 멤버들은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특히 영상 속 고인의 살아 생전 목소리와 모습 등에 멤버들은 뜨거운 눈물을 훔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뭉클하게 했다. 

또한 멤버들은 낙지호롱, 돼지갈비 등의 특별한 음식을 마련해 고인이 잠든 묘를 찾았다. 특히 낙지호롱은 2014년 2월 무안 특집에서 항상 근엄해 보였던 故 김주혁의 반전 매력을 엿보게 하는 등 두 음식 모두 그와의 추억이 담긴 것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바 있다.

이들은 잠시 동안 고인을 향해 묵도하는 시간을 가진 뒤 묘 주위를 청소하거나 팬들이 놓고 간 사진 등을 말없이 바라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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