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산 종구마늘이 육지부산 종구마늘보다 생산력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도농업기술원과 김녕농협이 마늘 수입개방에 따른 경쟁력강화 방안을 모색키 위해 마늘 주산지별 종구 교환재배효과 검증시험 평가를 한 결과, 제주산 종구마늘이 육지부산 종구마늘보다 생산성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제주산이 10에이커당 1863kg인 것에 비해 경상북도 의성산 1636kg, 경상남도 창녕산 1539kg, 경상남도 남해산 1539kg, 전라남도 해남산 1699kg 등으로 나타났다.
농업기술원은 지상부 생육상황이 지역간에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아, 제주산 종구를 사용하는 것이 재배의 안정성을 높이는 방법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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