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지오디(god)의 멤버들이 헤어진 지 십칠년 만에 재민이의 근황을 접하고 크게 기뻐했다. 

25일 방송된 제이티비시 ‘같이걸을까’에서는 재민이의 근황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같이걸을까’의 제작진은 god의 멤버들에게 휴대전화기를 건네면서 “어떤 사람이 영상화통화를 하고 싶어 한다”고 말했다. 

영상통화 속 주인공은 바로 과거 큰 인기를 모았던 엠비시 ‘지오디의육아일기’에 출연했던 재민이었다. 그는 “절 알아 보겠냐”면서 “이십년 전에 형들과 예능프로그램을 같이 했다”고 밝혔다. 

그는 벌써 스무한 살 성인이 되어 있었고, 그의 모습을 본 멤버들은 “도대체 어찌된 일인 거냐, 세상에나”라며 믿을 수 없다는 듯 깜짝 놀라는 반응을 보였다. 

재민이의 근황을 접한 god 멤버들은 한결같이 “너무 잘생겼다”며 그의 외모를 칭찬해 이목을 끌었다. 그러면서 이들은 조만간 만나자는 약속을 했다. 

이성진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