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입학관리시스템 '처음학교로', 도내 모든 유치원 참여
희망 유치원 3곳 지정 지원 가능, 자동 취소 기능 등 편의 개선
희망 유치원 3곳 지정 지원 가능, 자동 취소 기능 등 편의 개선
[미디어제주 김은애 기자] 현장 방문 없이도 유치원 지원과 등록을 할 수 있는 시스템 '처음학교로'를 아는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유치원입학관리시스템(http: //go-firstschool.go.kr) ‘처음학교로’를 통해 2019학년도 유치원 신입생을 모집한다.
특히 이번에는 도내 모든 유치원(공립유치원 97개원, 사립유치원 21개원)이 참여할 예정이다.
학부모는 희망 유치원을 3곳까지 정해 지원할 수 있으며, 선발 후에는 3일 이내 등록해야 한다.
또한, 올해부터는 등록 기간 설정 및 자동 취소 기능이 추가되어 유치원 현장에서의 혼란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처음학교로’를 통해 학부모들이 보다 편리하고 투명한 절차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면서 "유치원 교원들의 업무 경감 또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제주에 있는 모든 유치원이 ‘처음학교로’에 참여하게 되어 하나되는 유아교육의 장을 마련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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