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19 17:38 (금)
김경학, 전국 시도의회 운영위원장협의회 부회장 선출
김경학, 전국 시도의회 운영위원장협의회 부회장 선출
  • 홍석준 기자
  • 승인 2018.10.22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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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형 협치 모델 경험 공유하고 자치분권 강화에 공동 대응” 다짐
김경학 제주도의회 의회운영위원장
김경학 제주도의회 의회운영위원장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주도의회 김경학 의회운영위원장이 전국 시도의회 운영위원장협의회 부회장으로 선출됐다.

김경학 위원장은 지난 18일 서울시의회 운영위 회의실에서 열린 제8기 전반기 전국 시도의회 운영위원장협의회 제2차 정기회에서 제8기 전반기 시도의회 운영위원장협의회 부회장 4명 중 한 명으로 선출됐다.

전반기 시도의회 운영위원장협의회 회장은 서윤기 서울시의회 운영위원장이 선출됐다.

김 위원장은 “서윤기 회장을 도와 제7기 협의회에서 계획하고 추진했던 여러 지방의회 현안 과제들을 더욱 발전시켜 실질적인 지방의회의 독립성과 전문성 제고를위해 노력하겠다”는 다짐을 피력했다.

특히 그는 “제11대 제주도의회 출범 이후 ‘제주형 협치 모델’의 첫 단추로 의회 인사 및 조직권 확대 경험을 다른 시도의회와 공유, 지방의회의 공동 발전과 상생의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기 위한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 향후 자치분권의 실질적인 진전을 위한 상향식 논의와 공론화 과정 등 이를 뒷받침할 법과 제도의 후속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전국 시도의회 운영위원장들과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도모한다는 구상이다.

한편 이번 회의에서는 현재 행정안전부가 지방자치법 개정을 추진중인 것과 관련, 지방의회의 독립성과 전문성 강화를 위한 제도개선 내용을 개정안에 담아내도록 촉구하는 입장 발표의 건을 의결, 22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리는 지방분권 촉구 결의대회에 전국 17개 시도 광역의원 600여명이 참가해 관련 입장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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