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0 02:42 (토)
신설된 도의회 민원홍보담당관에 언론인 출신 오태현씨
신설된 도의회 민원홍보담당관에 언론인 출신 오태현씨
  • 홍석준 기자
  • 승인 2018.10.22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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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회, 농수축경제위 전문위원에 좌임철씨 등 2명 임용
제주도의회 오태현 민원홍보담당관(왼쪽)과 좌임철 농수축경제위 전문위원.
제주도의회 오태현 민원홍보담당관(왼쪽)과 좌임철 농수축경제위 전문위원.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주도의회 조직 개편을 통해 신설된 민원홍보담당관에 오태현 전 한라일보 편집국장(57)이 임명됐다. 또 공석 중인 농수축경제위원회 전문위원에는 좌임철 전 제주도 해운항만팀장(56)이 발탁됐다.

좌임철 신임 농수축경제위 전문위원은 지난 1992년부터 최근까지 해양수산부와 도 수산정책과 수산 분야에서 26년간 근무해왔다. 도청 어선어업팀장, 해운항만팀장 등을 역임했고 최근 개방혁 직위 공모에 참여해 7대1의 경쟁을 뚫고 최종 합격했다.

또 오태현 민원홍보담당관은 28년간 언론계에 몸을 담아온 정통 언론인 출신으로 이번 개방형 직위 공모에서 8대1의 경쟁을 거쳐 처음 신설된 민원홍보담당관 역할을 수행하게 됐다.

김태석 의장은 “농수축경제위 전문위원과 민원홍보담당관은 도의회 사상 최초로 개방형 직위로 임용하는 것”이라면서 “의회의 인사·조직권 독립의 기틀을 다지는 것으로 강화된 도의회 위상에 걸맞게 보다 더 적극적인 의정지원 활동을 펼쳐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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