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신화역사공원 등에서 신화를 주제로 한 축제가 열린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는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제주신화역사공원과 서귀포시 일원에서 제주신화월드기 후원으로 '제1회 JDC 제주신화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1일 JDC에 따르면 이번 신화페스티벌은 제주의 문화유산인 신화를 알리고 그 속에 담긴 독특한 문화와 예술을 도민과 관광객이 함께 하도록 하기위해 마련됐다.
'오늘은 어떤 신이랑 놀지?'라는 주제로 제주신화 창작 동요제, 창작 뮤지컬, 도민참여 플리마켓 등으로 구성됐다.
본 행사에 앞서 25일에는 신화역사공원에서 도내외 작가들이 참여하는 '제주신화 아트페어'가 열린다.
또 26일 개막식에는 제주신화포럼이 열리고 웹툰 '신과함께'의 작가 주호민의 토크콘서트와 아티스트들의 축하공연 등이 펼쳐진다.
27일에는 창작 동요제, 창작 뮤지컬을 비롯해 비보이그룹의 제주신화 퍼포먼스, 가수 등이 출연하는 '힙(Hip) 한 콘서트'가 개최된다.
마지막 날인 28일에는 빈 화판에 스프레이 페인트를 이용한 그래피티아트, 어린이 인형극 등이 예정됐다.
이번 JDC 제주신화페스티벌은 도민과 관광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자세한 사항은 인터넷 홈페이지( http://jejumyth.co.kr )에서 확인할 수 있고 JDC 관광산업처 (064-797-5729) 또는 페스티벌 운영사무국 (064-725-090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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