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6회째…9곳 성가대 열띤 합창 경연 기대
[미디어제주 김형훈 기자] 제주가톨릭교회 최대 음악축제인 ‘가톨릭 합창 페스티벌’이 오는 28일 제주아트센터에서 열린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은 이 페스티벌은 천주교 제주시지구 성가대협의회(지도신부 양영수 베드로 신부, 회장 강창오 프란치스코) 주최로 열리며, 천주교 제주교구에서 후원한다. 참여 성가대는 중앙성당 성가대와 광양, 신제주, 김기량, 동문, 연동, 화북, 서문, 동광성당 성가대 등 제주시내 9개 성당의 성가대가 함께한다.
이날 각 본당 성가대 합창 경연에 이어 제주교구 사제단과 제주가톨릭 어린이합창단(지휘 이영대 멜키올)이 특별출연한다.
제주시지구 성가대협의회는 지난 2006년 제1회를 시작으로 짝수 해에는 합창 페스티벌을, 홀수 해에는 전례 성음악 발전과 음악의 깊이를 더할 수 있는 음악 연수의 기회를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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