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내 노후청사 복합개발 행복주택 건립 본격 추진
제주도내 노후청사 복합개발 행복주택 건립 본격 추진
  • 홍석준 기자
  • 승인 2018.10.11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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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일도2동·서귀포시 중앙동 주민센터 재건축 현상설계 공고
제주시 일도2동 주민센터와 서귀포시 중앙동 주민센터 전경. /사진=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일도2동 주민센터와 서귀포시 중앙동 주민센터 전경. /사진=제주특별자치도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지어진 지 오래된 주민센터를 행복주택과 함께 재건축하는 노후청사 복합개발 사업이 본격 시작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시 일도2동과 서귀포시 중앙동 주민센터 재건축 사업의 공동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지난 9월 21일 설계공모를 사전 예고한 데 이어 10일 설계공모 공고를 내 이달말까지 현상설계안을 확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제주시 일도2동 주민센터와 서귀포시 중앙동 주민센터는 모두 도심 상업지역에 입지하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 하지만 각각 1983년, 1987년에 준공된 건물로 노후화돼 이용하는 데 불편이 있어 토지의 효율적인 이용과 주민 편의를 위한 개발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 이번 현상설계 공모는 주변의 도시 맥락을 고려한 창의적인 디자인과 청사를 이용하는 도민들의 편익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 건물 규모는 지상 9~10층의 복합 청사로, 제주시 및 서귀포시 도심의 랜드마크 역할을 할 것으고 기대하고 있다.

제주시 일도2동은 행복주택 120세대와 주차장 270대 규모이며, 서귀포시 중앙동은 행복주택 80호와 청소년문화의 집, 노인회간, 주차장 150대 규모의 신청사로 복합 개발될 예정이다.

현상설계 공모를 통해 업체가 선정되면 실시설계를 거쳐 내년 하반기 착공, 2021년 하반기 입주를 목표로 추진하게 된다.

노후 공공청사 복합개발 사업은 지난해 7월 정부의 경제경책 방향에 포함된 것으로 2022년까지 도심지 내 1만호 공급계획 목표로 도입됐다. 젊은 층의 주거안정을 도모하고 도심 활성화와 도시 재생에서 기여할 수 있다는 취지에서다.

도 관계자는 “이 사업은 청년 주거낭 해소와 함께 지역 주민들의 공공서비스 향상을 위한 제주형 주거복지 종합계회에 따라 추진되는 것”이라면서 “도민 주거안정과 인구 유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도시 활력 증대 등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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