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제주물 세계포럼 개막 … 11일까지 이틀간 일정 돌입
제10회 제주물 세계포럼 개막 … 11일까지 이틀간 일정 돌입
  • 홍석준 기자
  • 승인 2018.10.10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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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경수 개발공사 사장 “아시아·태평양지역 대표 물 포럼으로 키우겠다”
제10회 제주물 세계포럼 개회식이 10일 메종글래드 제주에서 열렸다. /사진=제주도개발공사
제10회 제주물 세계포럼 개회식이 10일 메종글래드 제주에서 열렸다. /사진=제주도개발공사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제주물 세계포럼이 10일 메종글래드 제주에서 개회식을 갖고 11일까지 이틀간 본격적인 일정에 돌입했다.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와 유네스코 본부,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이 공동 주최하는 제10회 제주물 세계포럼 개회식에는 오경수 도개발공사 사장과 전성태 행정부지사, 김태석 제주도의회 의장, 김복철 한국지질자원연구원장을 비롯해 국내·외 물 전문가 300여명이 참석했다.

오경수 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제주물 세계포럼을 아시아·태평양지역의 대표적인 물포럼으로 키워나가겠다는 야심찬 포부를 밝혔다.

오 사장은 “제주 지하수의 합리적인 보전관리 방안을 모색하고 제주 물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자 제주물 세계포럼이 시작됐다”면서 포럼이 국내외 연구기관과 협력체계를 대폭 확대, 외연을 넓혀나가고 있다고 자평한 뒤 “국내외 국제기구, 전문기관과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제주물 세계포럼을 아시아·태평양 지역 대표 물 포럼으로 키워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경수 제주개발공사 사장이 ‘제10회 제주물 세계포럼’의 개막을 알리는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주도개발공사
오경수 제주개발공사 사장이 ‘제10회 제주물 세계포럼’의 개막을 알리는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주도개발공사

전성태 행정부지사도 축사에서 “제주도정은 수자원관리종합계획 수립, 지하수 수질 개선, 오염방지 기술 개발, 대체 수자원 활용 확대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물 관리에 나서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제주 물 보전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환영사를 위해 연단에 선 김복철 한국지질자원연구원장은 “이번 포럼은 지속가능한 수자원 개발과 이용, 보전·관리, 지하수 가치 극대화, 지하수 산업발전 등 다양한 이슈를 다루며 물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매우 유익한 자리가 될 것”이라고 기대를 표시한 뒤 “더 나아가 국가·지자체·연구기관은 물론 국민들의 관심을 끌어올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김태석 도의회 의장도 “기후 변화가 빈번한 지금의 시대에 물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가치 창출이 중요해진 만큼 이번 포럼에서 지속 이용 가능한 물 관리와 건강에 도움이 되는 물, 그리고 제주 물의 합리적인 이용에 대한 석학들의 지혜가 더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개회식에 이어 제주개발공사는 아시아지질자원위원회, 싱가포르 국립대학교와 수자원 분야 조사·연구에 관한 업무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개발공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제주 지하수와 화산 지질에 대해 보다 더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조사연구를 통해 제주 지하수를 보호하고 그 가치를 더욱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번 포럼은 개회식을 시작으로 11일까지 기조강연과 주제발표, 지정토론, 서밋토크, 현장 견학 등이 진행된다.

개막 전날인 9일에는 전야제로 ‘물과 건강’을 주제로 한 토크콘서트와 음악회가 열렸다.

제주물 세계포럼 개회식에 참석한 주요 내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주도개발공사
제주물 세계포럼 개회식에 참석한 주요 내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주도개발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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