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5 13:19 (목)
제주서 유‧초등 어린이 4명 납치 5시간만에 풀려나
제주서 유‧초등 어린이 4명 납치 5시간만에 풀려나
  • 이정민 기자
  • 승인 2018.10.07 19: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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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경찰 미성년자 유인 등 혐의 40대 용의자 붙잡아
제주지방경찰청사 전경. ⓒ미디어제주
제주지방경찰청사 전경. ⓒ미디어제주

[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제주서 어린이 4명이 납치돼 5시간만에 풀려나는 사건이 발생했다.

40대 용의자는 아이들을 풀어주고 도주한 지 대략 4시간만에 붙잡혔다.

7일 제주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6일 낮 12시 30분께 서귀포시 소재 모 초등학교 운동장에서 놀던 남자 어린이 4명을 납치한(미성년자 유인) 혐의 등으로 J(44)씨가 입건됐다.

J씨는 이날 유치원생 1명과 초등학생 3명을 자신의 차량에 태워 인적이 드문 곳으로 이동, 나뭇가지로 때린 혐의 등을 받고 있다.

J씨는 같은 날 오후 5시 30분께 해당 학교 근처에 아이들을 내려주고 달아났지만 이날 오후 9시 20분께 제주시에서 경찰에 붙잡혔다.

아이들이 오후가 되도 돌아오지 않자 부모와 학교 측이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은 폐쇄회로(CC)TV 등을 분석, 용의자를 특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J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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