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부터 道‧개발공사‧주택관리공단 인터넷 홈페이지 공고
[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도개발공사가 삼도1동과 조천읍 함덕리 행복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
7일 제주도 등에 따르면 함덕행복주택은 함덕리 산 6-8에 위치한 48세대로 청년 30세대, 신혼부부 8세대, 고령 5세대, 주거급여수급 5세대 등이다.
삼도1동행복주택은 제주시 충효4길 793-9에 위치하고 대학생 9세대, 청년 6세대, 신혼부부 5세대, 고령 3세대, 주거급여수급 3세대 등 총 26세대다.
행복주택은 신혼부부‧청년‧대학생 등 젊은 계층과 고령자 주거 급여수급자를 위한 공공임대주택으로 주변시세의 60~80% 수준에서 보증금과 임대료가 책정되고 젊은 계층 80%와 고령자 및 주거급여수급자 20%가 입주한다.
대학생과 청년 신혼부부는 6년을 거주할 수 있고 고령 및 주거급여수급은 20년간 거주할 수 있다. 신혼부부의 경우 자녀가 1명 이상이면 거주 기간이 10년까지다.
입주자 모집은 오는 15일 제주도와 제주도개발공사, 주택관리공단 인터넷 홈페이지에 공고된다.
현장 접수는 이달 27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다.
제주도는 젊은 층의 사회 조기정착 지원을 위해 임대차보증금 지원제도에 따라 임대차보증금의 50%를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11월 모집한 도내 제1호 아라행복주택은 총 39세대에 947명이 신청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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