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비씨 대표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정형석 배우 겸 성우가 출연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어제 오후 전파를 탄 홀로 살고 있는 연예인들의 평소 사는 모습을 앵글에 담아 소개하는 예능프로그램에 그가 목소리로 찬조 출연을 한 것.

이날 방송에서는 이시언이 관악산으로 하이킹을 떠나는 모습을 소개했다. 그는 산 바위 틈에서 휴식을 취하며 먹을 것을 먹다가 갑자기 어디론가 연락을 했다.

이후 전화를 받은 사람은 감미로운 목소리의 주인공 정형석이었다. 그의 목소리가 들리자 스튜디오에 있던 모델 한혜진은 “대박이야. 목소리 정말 좋다”라고 놀라며 감탄을 했다. 

그녀 옆에 있던 이시언은 “정형석이 대학 선배님이다. 배우로 활동을 먼저 했었다”라고 친분을 언급했다. 

이어 이시언은 “관악산에 올라왔는데 별안간 형님 목소리를 듣고 싶어서 전화를 했다”라고 말한 후 이야기를 나누기 시작했다.

특히 정형석은 이시언의 헛소리(?)를 들었음에도 시종일관 멋있는 목소리로 응대를 해 시청자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그는 현재 엠비엔에서 매주 수요일 오후 전파를 타고 있는 인기 프로그램 ‘나는 자연인이다’에서 내레이션을 맡으며 시청자들에게 친숙한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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