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3일, 제주시민속오일시장 '영키즈 페스티벌' 개최
문화예술경연대회, 프리마켓 등 다채로운 즐길거리 마련
문화예술경연대회, 프리마켓 등 다채로운 즐길거리 마련
[미디어제주 김은애 기자] 어른들을 위한 축제는 셀 수 없이 많이 펼쳐지지만, 아이들이 주인공인 축제는 생각보다 그리 많지 않다.
그런 현실 속에, 아이들만을 위한 '2018영키즈 페스티벌'이 열린다.
10월 13일 제주시민속오일시장 일대에서 펼쳐질 축제의 주인공은 단연 '아이들'이다.
아동들이 직접 주체가 되어 행사에 참여하고, 축제를 이끌어갈 수 있도록 (사)제주청소년문화예술교류연합회가 준비했다.
축제의 시작은 오전 10시 30분, 제주청소년플루트앙상블이 플루트 합주공연을, 탈마MTA태권도 '빅토리시범단'이 태권무(태권도를 이용한 춤)를 선보인다.
11시 발대식에는 원희룡 제주도지사, 김태석 제주도의회 의장, 이석문 제주도교육감이 참여해 축사와 격려사를 전한다.
본 행사는 오후 1시부터 시작된다. 제주마술아카데미 마술공연을 시작으로 '영키즈 문화예술경연대회'가 오후 4시까지 열린다.
'영키즈 문화예술경연대회'는 도내 5세부터 13세까지 어린이 200여명이 참가해 춤, 노래 등의 공연으로 우승자를 가린다. 대상에게는 100만원, 최우수상은 50만원, 우수상은 30만원, 장려상은 20만원을 수여하는 등 푸짐한 상금도 준비된다.
행사장 한편에서는 '영키즈 프리마켓'을 진행한다. 케이크, 천연제품, 핸드메이드 소품, 다육이 식물, 건고사리, 장난감, 의류 등 다양한 상품이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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