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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엘-손석구, '최고의 이혼'으로 안방극장 첫 주인공…"대본받고 출연 결심"
이엘-손석구, '최고의 이혼'으로 안방극장 첫 주인공…"대본받고 출연 결심"
  • 미디어제주
  • 승인 2018.10.05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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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엘-손석구 [사진=KBS 제공]
이엘-손석구 [사진=KBS 제공]

‘최고의 이혼’을 통해 이엘과 손석구가 안방극장에서 첫 주인공을 맡게 된 소감 등을 전했다.

이엘은 5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진행된 KBS2 새 월화드라마 ‘최고의 이혼’(극본 문정민 / 연출 유현기 / 제작 몬스터유니온, 더아이엔터테인먼트) 제작발표회 자리에서 “처음 제의를 받고 캐스팅 됐을 때 생각했던 건 단 한가지였다. 지금까지 했던 작품들이 화려한 캐릭터가 많았다. 그래서 다 걷어내고 비워내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또 대사 한 마디 한 마디에 울고 웃게 되더라. 제작진들과 동료 배우분들과 함께 한다면 정말 좋은 기회이자 경험이겠단 생각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손석구 역시 “대본이 너무 좋았다. 그게 가장 1순위였다. 시나리오도 좋았지만 촬영을 들어가고 나니 감독님 때문에 더 좋았다”고 전했다.

이엘은 극중 내성적으로 보이지만 실제로는 매우 강단있고 직설적이고 자기세계를 질킬줄 아는 단단함이 있는, 석무(차태현 분)의 대학시절 여자친구 진유영 역을 맡았다.

손석구는 ‘마성의 남자’ 혹은 ‘나쁜 남자’라 할 수 있는 유영(이엘 분)의 남편 이장현을 연기한다.

두 사람은 극중 부부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한편 ‘최고의 이혼’은 '결혼은 정말 사랑의 완성일까?'라는 물음에서 시작해, 사랑, 결혼, 가족에 대한 남녀의 생각 차이를 유쾌하고 솔직하게 그리는 러브 코미디다. 오는 8일 밤 10시 첫 방송.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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