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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장애인체육회 “14~15개 종목에서 메달 90개 이상”
제주도장애인체육회 “14~15개 종목에서 메달 90개 이상”
  • 김형훈 기자
  • 승인 2018.10.05 16: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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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열린 종목별 대표자회의. ⓒ제주도장애인체육회

‘다함께! 굳세게!, 끝까지!’라는 슬로건을 내건 제38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오는 10월 25일부터 29일까지 익산시를 주 개최지로 전라북도 일원에서 열린다.

제주도장애인체육회는 지난 4일 도장애인체육회 회의실에서 각 종목별 전무이사, 감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종목별 대표자회의를 개최, 체전 진행상황 및 종목별 수송계획 등을 논의했다.

도장애인체육회는 지난 9월 17일 익산시에서 열린 제2차 시·도 대표자회의에서의 대진추첨 결과를 토대로 종목별 경기력 분석을 한 결과 육상 등 14~15개 종목에서 총 90개 이상의 메달 획득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제주선수단은 5일간의 일정으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에 20개 종목에 선수 212명과 임원 및 보호자 200명 등 총 412명의 선수단을 파견한다.

휠체어농구는 제주의 전국체전 5연패를 저지했던 서울을 상대로 설욕을 노린다.

수영, 역도, 배드민턴 등 기록종목과 개인단체종목은 탄탄한 전력을 자랑하고 있어 좋은 성적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2018 인도네시아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에 참가했던 김동현, 황우성(이상 농구), 김연심, 이동섭, 신경환(이상 배드민턴), 김규호, 문정훈(이상 역도), 김지연, 노효성(이상 사이클), 이태석(좌식배구) 선수 등이 수준 높은 기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육상, 수영 등 12종목에서 금 26, 은 30, 동 43 등 총 110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한편 제주도선수단은 오는 16일 오전 11시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결단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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