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재)제주한의약연구원이 오는 7일 일본 오사카 아프로즈 타워에서 제주 한의약에 관심있는 일본인을 대상으로 ‘3차 제주 한의웰니스 관광 설명회’를 개최한다.

지난 5월 27일과 7월 28일에 이어 올해 세 번째인 이번 설명회에서는 한의약 세미나 발표와 참가자를 대상으로 한 건강 상담회가 진행된다. 향첩 싸기, 한방차 시음회 등 한의약 관련 체험 부스도 운영할 예정이다.

세미나에서는 최우석 아침한의원 원장의 ‘동의보감’, 현경철 솔담현경철한의원 원장의 ‘면역과 한의학’, 최미영 조선한의원 원장의 ‘정안침’, 김성진 한의원 원장의 ‘혀로 알아보는 수면’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이어진다.

또 제주지역 한의원의 특화 진료 프로그램과 제주의 문화·자연을 즐길 수 있는 힐링 체험프로그램을 소개, 11월중 제주 방문 참가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송상열 제주한의약연구원 원장은 “그동안 오사카 설명회를 통해 제주는 청정 힐링 이미지와 우수한 한의의료 자원에 대한 홍보가 지속적으로 이뤄졌다”면서 “일본인 요구에 맞춰 제주에서 배우는 한의약 세미나와 개인 맞춤 한의진료를 컨셉으로 11월에 진행하는 제주 한의웰니스 프로그램에 대한 참가자를 모집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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