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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하라 남자친구 최종범의 리벤지 포르노, 팽팽하게 맞섰던 추가 이제 기울어졌나? ‘본보기 사례 가능성 제기’
구하라 남자친구 최종범의 리벤지 포르노, 팽팽하게 맞섰던 추가 이제 기울어졌나? ‘본보기 사례 가능성 제기’
  • 이성진
  • 승인 2018.10.05 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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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 캡처
보도 캡처

[미디어제주=이성진 기자] 구하라 남자친구 최종범의 동영상 협박 사건에 네티즌들을 충격케했다.

지난 4일 디스패치 보도에 따르면 남자친구 최종범은 구하라에게 성관계 영상을 문자로 두 차례 전송했으며 이를 빌미로 구하라를 협박했다. 

애초 이 사건이 불거졌을 당시 양측의 입장이 팽팽하게 맞서있었던 터라 대중들은 어느 한 쪽의 입장에 손을 들어줄 수 없었던 상황.

하지만 이번 최종범의 동영상 협박에 여론은 그에게서 등을 돌리는 분위기다. 

그의 행위는 엄연한 리벤지 포르노 협박이다.

두 사람의 성관계 영상이 합의하에 이뤄졌는지 아니면 남자친구인 최 씨의 도촬인지 여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그러나 어찌됐던 간에 자신이 가지고 있던 영상으로 여자친구를 협박한다는 것은 바로 범죄행위를 의미한다.

최근 검찰이 리벤지 포르노나 몰카 관련 처벌을 강하게 하겠다고 선언하고 나서 바로 직후에 터진 사건이라 본보기 사례가 될 가능성이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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