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으로 도내 학교, 5~6일 방과후 과정 휴강
태풍으로 도내 학교, 5~6일 방과후 과정 휴강
  • 김은애 기자
  • 승인 2018.10.04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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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 태풍 '콩레이' 북상으로 상황판단회의 개최
5~6일 방과 후 과정 휴강, 초등 돌봄은 부모 동반 귀가
하천 범람 피해 예상 학교 중심으로 안전 대책 수립

[미디어제주 김은애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제25호 태풍 '콩레이'가 북상함에 따라 상황판단회의를 개최, 학교(기관)별 조치사항을 알렸다.

도교육청은 본격적으로 태풍의 영향권에 접어들 것으로 예상되는 내일(5일)과 모레(6일), 방과 후 과정을 휴강 조치하고 초등 돌봄은 부모 동반 하에 귀가하도록 주문했다.

이와 관련, 도교육청은 하천 범람으로 피해를 입었던 사례가 있는 학교를 중심으로 안전 대책을 수립하고 10월 5일부터 12일까지 여수에서 열리는 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할 학생들의 안전에 유의할 것을 각 학교에 당부했다.

이경희 부교육감은 회의 자리에서 "오늘부터 내일, 주말까지 많은 비가 예상되므로 기상 상황에 따라 조기 하교 등 안전대책을 강구해야 한다"면서 "시설 피해방지를 위해 배수로 정비와 문단속을 철저히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태풍 진로와 피해 예상 규모, 학교 안전을 위한 사전 조치 사항에 대한 회의 후, 태풍 북상 상황에 따른 학교(기관)별 조치사항을 안내해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했다"면서 "지속적으로 기상 특보를 확인, 필요 시 2차 상황판단회의를 실시해 태풍 대비 조치사항을 점검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도교육청은 지난 8월 23일 제19호 태풍 '솔릭'으로 도내 모든 학교에 휴교령을 내린 바 있다.

하지만 휴교령을 발표한 시각은 학생들의 등교 시간을 넘긴 오전 9시 30분경. 이 때문에 도교육청의 휴교령 결정 시점이 '늦장 대응'이었다는 일부 학부모 불만이 제기되기도 했다.

이번 태풍 역시 강한 바람과 함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돼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오늘(4일) 저녁부터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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