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주테크노파크(이하 JTP) 바이오융합센터 내 화장품 공장이 화장품 국제 가이드라인으로 제정된 ‘ISO-22716’ 인증을 갱신 취득했다.
‘ISO-22716’은 화장품의 생산과 관리, 저장, 유통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공하기 위해 제공된 지침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JTP 화장품 공장은 2015년 8월 처음 인증을 취득한 후 1년마다 심사평가를 마쳐 취득 후 3년째인 올해 갱신 인증을 취득함으로써 국내 최고 수준의 화장품 생산 기반이 마련됐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에 도 관계자는 “이번 갱신취득으로 품질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제주산 화장품이 고객 신뢰와 품질 경쟁력, 국제 인지도가 높아져 대외 경쟁력이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시했다.
한편 제주도는 2014년부터 도비 17억원을 투입, JTP가 화장품 공장을 직접 운영하고 제품 개발과 생산, 품질 관리 등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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