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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정다빈, 모친 뜻에 따라 결국... 여러 의혹들 남겼으나... 어떤 연유로 그런 행동 했나?
故 정다빈, 모친 뜻에 따라 결국... 여러 의혹들 남겼으나... 어떤 연유로 그런 행동 했나?
  • 이성진
  • 승인 2018.10.02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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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방송캡쳐
사진 : 방송캡쳐

 

레전드급 인기를 얻었던 ‘뉴 논스톱’에 출연했던 故 정다빈이 시청자들의 추억을 회상하게 만들었다. 

지난 1일 오후 방송된 엠비씨 ‘다시 스물’에서 ‘뉴 논스톱’ 출연진들이 오랜만에 조우하는 모습이 공개되면서 자연스럽게 그녀에 대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멤버들은 ‘뉴 논스톱’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던 故 정다빈이 잠들어 있는 납골당을 방문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정다빈은 2007년 스스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당시 그녀의 죽음에 대해 여러 의혹들이 많았지만 결국 자살로 판명이 났다.

그녀는 성남영덕여고와 동국대 연극학과를 졸업, 2000년 SBS TV 시트콤 ‘돈.com’을 통해 데뷔했다.

'리틀 최진실'로 불린 故 정다빈은 영화‘은행나무 침대2-단적비연수’‘그놈은 멋있었다’와 드라마‘그 여름의 태풍’'어쩌면 좋아' ‘형수님은 열아홉’ ‘논스톱3’등에 출연했다.

이어 2002년 MBC 방송연예대상 시트콤부분 최우수상, 2003년 MBC 연기대상 신인상, 2004년 SBS 연기대상 뉴스타상 등을 수상했다.

당시 그녀가 사망 후 그녀의 남친은 경찰에서 “어젯밤 정다빈이 술을 많이 마신 채 찾아왔다. 아침에 일어났는데 보이지 않길래 화장실에 가보니 숨져 있었다”고 진술했고, 당시 소속사와 계약 분쟁을 겪으면서 슬럼프를 겪게 됐고, 그 결과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그 후 경기도 유토피아 추모관에 안치된 그녀는, 지난 2011년 모친의 뜻에 따라 한 남성과 사후 웨딩마치를 울려 주목을 받기도 했다. 

한편, ‘다시 스물’ 이 부에서는 그녀에 대해 더 다룰 것으로 예고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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