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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수 아내, 참변 당한 그날…범인 “순간적으로 화가 났다”며 칼 휘둘러
김성수 아내, 참변 당한 그날…범인 “순간적으로 화가 났다”며 칼 휘둘러
  • 이성진
  • 승인 2018.09.27 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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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캡처
방송 캡처

가수 김성수가 아내의 죽음에 대해 언급해 이목을 끌었다.

26일 방송된 ‘살림하는 남자들’에서 김성수가 딸과 함께 첫 출연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성수는 불의의 사고로 세상을 떠난 아내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사고였다”면서 “이겨내야 했다”고 털어놨다.

또 김성수는 당시 딸이 받았던 충격에 대해서도 전하며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김성수 아내는 2012년 10월 16일 동료 2명, 채리나, 박용근과 함께 있다가 한 남성이 휘두른 칼에 찔려 사망했다. 

같이 있던 박용근은 동료들을 보호하다 복부에 칼에 찔렸고 간이 40% 절제되었지만 다행히도 살아났다. 

사건 후 16시간 만에 잡힌 범인은 “죽일 생각은 없었다”며 “순간적으로 화가 났다”고 진술했다. 

2013년 최종판결에서 범인은 양형기준보다 더 긴 징역 23년 선고를 받았는데 이유는 범행 원인을 피해자에게로 돌렸고, 어린 딸(의 성장을 지켜보지 못한 점 등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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