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5 17:37 (목)
‘부라더’ 오묘한 정신상태 가진 캐릭터, 예측할 수 없는 반전의 즐거움 안겨
‘부라더’ 오묘한 정신상태 가진 캐릭터, 예측할 수 없는 반전의 즐거움 안겨
  • 이성진
  • 승인 2018.09.25 12: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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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포스터
영화 포스터

영화 ‘부라더’가 누리꾼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코믹버스터 ‘부라더’는 배우들의 환상적인 호흡과 탄탄한 시나리오로 관객들에게 핵폭탄급 웃음을 선사한다. 
 
‘부라더’의 연출을 맡은 장유정 감독은 “유쾌하고 밝지만, 지나치게 건전하거나 교화시키는 영화로 만들고 싶지 않았다. 캐릭터부터 스토리까지 당연한 이야기를 당연하지 않은 방식으로 만들기 위해 중점을 두었다”고 전한 바 있다. 

그녀의 말처럼 100년 전통을 자랑하는 뼈대 있는 집안에 근본 없는 형제라는 설정과 어느 동네에나 있을 법한 오묘한 정신상태를 가진 캐릭터는 예측하지 못한 반전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또한, 단순한 슬랩스틱 코미디를 통해 선사하는 웃음이 아닌 전통문화에 대한 해학과 풍자까지 담긴 대사와 상황 설정은 부담 없이 마음껏 웃고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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