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강태선 애국지사 성산읍 자택 찾아 존경·위로 뜻 표명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난 22일 도내 유일한 생존 애국지사인 강태선 애국지사(95)의 성산읍 자택을 방문, 위문품을 전달하고 존경과 위로의 뜻을 전했다.
강 애국지사는 1942년 18세의 나이로 일본으로 건너가 일제의 한국인 차별대우를 목격하고 독립운동을 전개하다가 일본 경찰에 체포돼 징역 2년6월을 선고받아 복역하던 중 해방이 되면서 출옥했다.
정부는 강씨에 대해 1990년 애국지사로 인정, 건국훈장 애족장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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