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19 03:47 (금)
‘리틀 포레스트’ 20대 여성, 대자연과 어울리며 인생의 답을 찾아가는 과정 담았다
‘리틀 포레스트’ 20대 여성, 대자연과 어울리며 인생의 답을 찾아가는 과정 담았다
  • 이성진
  • 승인 2018.09.22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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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틀 포레스트' 포스터
영화 '리틀 포레스트' 포스터

[미디어제주=이성진 기자] 22일 SBS에서 방영된 추석특선 영화 ‘리틀 포레스트’가 화제다.

‘리틀 포레스트’는 일본의 동명 만화 원작으로 시험, 연애, 취업, 뭐하나 뜻대로 되지 않는 혜원(김태리)이 모든 것을 뒤로 한 채 고향으로 돌아와 오랜 친구인 재하(류준열), 은숙(진기주)과 특별한 사계절을 보내며 자신만의 삶의 방식을 찾아가는 영화. 

도시 생활에서 상처를 입고 자신의 정체성과 인생의 목표를 잃어버린 20대 여성이 대자연과 어울리면서 인생의 답을 찾아가는 과정이 잔잔하게 그려진다.

영화 속 흐르는 정서는 최근 유행하는 ‘욜로’ 신드롬과 맞닿아 있다. 임순례 감독은 주인공 혜원을 통해 이 시대 젊은이들에게 한번뿐인 인생 아등바등 대지 말고 매순간을 즐기고 살라는 메시지를 전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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