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19 17:38 (금)
유혜영 떠난 보낸 나한일, 못마땅하게 여기어 불평을 품고 미워하지 않아...배우 정은숙과 감옥 안에서 혼례식...사진도 공개
유혜영 떠난 보낸 나한일, 못마땅하게 여기어 불평을 품고 미워하지 않아...배우 정은숙과 감옥 안에서 혼례식...사진도 공개
  • 이성진
  • 승인 2018.09.21 10: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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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비조선
티비조선

 

연기자 나한일이 ‘마이웨이’에서 전처 유혜영에 대한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나한일은 20일 방송된 티비조선 '인생다큐-마이웨이'에 출연해 지난했던 인생사를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 의하면 배우 나한일은 이십년 전 당시 인기리에 방영됐던 드라마 ‘무풍지대’를 통해서 연기자로 데뷔한 뒤 사년 만에 톱스타로 자리매김했다. 

하지만, 그는 2006년부터 십년간 뜻하지 않은 일들로 구설수에 올랐으며, 재판과 두 차례의 수감생활 등 순탄하지 않은 삶을 살아왔다. 

이에 대해서 그는 당시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모르는 그야말로 암흑과도 같은 시기였다며 이로 인해 가정까지 파탄났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그는 죄를 짓고 처음 교도소에 수감 됐을 때 모친이 돌아가시고, 두 번째 징역형을 받고는 부인 유혜영과 결국 헤어져야 했었다고 털어놔 이목을 끌었다.

이어 그는 전처에게 미안한 마음을 표하며, 자신이 잘못을 했고, 그렇게 떠날 수밖에 없었던 유혜영을 못마땅하게 여기어 탓하거나 불평을 품고 미워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유혜영을 향해 마음의 상처를 잊고 행복한 삶을 살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나한일은 과거 서로를 다독여주며 남모를 사랑을 키워온 배우 정은숙과 다시 만나 옥중 결혼식을 올린 뒤 부부가 됐다. 

정은숙과 감옥 안에서 결혼식을 치르기로 한 이유에 대해 일각에선 여전히 자신의 부인이 유혜영으로 알고 있고 그와 이혼한 사실도 모르고 있는 사람들이 많아서라고 전한 바 있다.

이어 그는 정은숙은 자신이 힘들 때 곁을 지켜주고 재기할 수 있도록 도와준 사람이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아울러 배우 정은숙의 단아한 한복 자태가 담긴 사진이 공개돼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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