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영화 ‘여교사’에 대한 대중들이 비상한 관심을 표하고 있다.
왜냐하면 오늘 이 작품이 케이블채널에서 방송이 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많은 누리꾼들은 영화 ‘여교사’가 어떤 작품인지 궁금증을 표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 작품은 지난해 초 개봉돼 인간이 가진 감정의 밑바닥을 매혹적으로 보여줬다는 평을 얻으며 주목을 받았다.
앞서 김태용 영화 감독은 개봉을 앞두고 시사회에서 “생존을 위해 자존감을 포기한 한 여자의 이야기를 통해서 사람의 열등감과 자존감이 어느 파국까지 갈 수 있나 보여드리고 싶었다”면서, “맑고 건강한 여교사 이미지를 갖고 있는 김하늘에게서 볼 수 없었던 깊고 어두운, 새로운 모습을 함께 볼 수 있었다”고 밝힌 한 바 있다.
또한 영화 ‘여교사’ 여자 주인공을 맡은 김하늘은 “굉장히 굴욕적이고 열등적이고 자존감 상하는 부분이 많아 대본을 읽으며 ‘내가 할 수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대본을 다 보고 나서 몇 분 동안 많이 멍했다.”면서, “효주에 대한 감정이 세게 오고 여운이 남았다. 애정이 많이 생겼고 깊은 감정을 배우로서 표현하면 내 색대로 표현하면 어떻게 생각할까 욕심이 생겼다”고 출연 소감을 언급하기도 했다.
이 작품은 질투와 모멸감, 열등감을 넘어선 심리의 파편들을 파격적인 전개로 펼쳐나가는 한편 흙수저와 금수저, 정규직과 비정규직 문제 등 현실적인 시대 화두를 건드리며 호평을 이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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