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김은애 기자] 옷걸이로 탁자를 만들 수 있다고?

9월 18일부터 19일, 하도초등학교 아이들은 재미난 경험을 했다.

쉽게 버려지는 옷걸이로 생활에서 유용하게 사용될 독서대와 탁자를 제작해보는 시간이다.

'옷걸이 달인'이라 불리는 염지홍 강사는 하도초 전교생에게 다양한 옷걸이 활용법과 함께 버려지는 것들을 창의적으로 재활용하는 노하우를 전수했다.

일상에서 쉽게 접하는 옷걸이의 새로운 가치를 발견하면서 학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한 것이다.

하도초 관계자는 “아이들이 재활용품의 다양한 활용성을 깨닫고, 미래 환경 지킴이로 거듭 성장하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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