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19 16:27 (금)
구하라 ‘디스패치’에 카톡까지 공개하자 남자친구 반격에 나섰나...안면 일부 가리고 올블랙 옷차림으로 警察署에 나타나...“보도한 내용 잘못 돼 바로잡기 위해 나왔다”
구하라 ‘디스패치’에 카톡까지 공개하자 남자친구 반격에 나섰나...안면 일부 가리고 올블랙 옷차림으로 警察署에 나타나...“보도한 내용 잘못 돼 바로잡기 위해 나왔다”
  • 이성진
  • 승인 2018.09.18 17: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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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비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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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행논란으로 곤혹을 치르고 있는 가수 구하라가 ‘디스패치’를 통해 남자친구와 주고 받은 카톡 내용과 함께 자신의 전신에 ‘멍’든 모습이 담긴 사진까지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 가운데 남친 ㄱ씨가 경찰에 출석한 모습이 포착돼 이목이 집중됐다.

구씨의 전 남친이자 헤어디자이너 ㄱ씨는 지난 17일 늦은 시간 경찰에 출석하는 모습이 수많은 취재진의 카메라에 포착됐다.

이날 ㄱ씨는 얼굴을 최대한 감추기 위해 입과 코를 가리는 하양 헝겊을 쓰고, 검정 캡과 올블랙 옷차림으로 경찰서에 나타났다.

특히 구하라와 몸싸움을 벌이는 과정에서 상처를 입은 얼굴 등에는 일회용반창고 등을 붙인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취재진은 그의 주위를 둘러싸고 경찰서에 직접 나오게 된 배경 등을 물었다.

이에 ㄱ씨는 “디스패치에서 보도한 내용에서 사실이 아닌 부분들과 (구씨가 제출한) 진단서 등의 내용을 바로잡기 위해 출석하게 됐다”고 답했다. 

ㄱ씨가 언급한 ‘디스패치’ 보도에는 구하라와 주고받은 카톡 내용과 함께 병원의 진단서와  ㄱ씨가 술취한 채 여자친구에게 입에 담지 못할 말들을 쏟아내고 폭력을 행사했다는 등의 주장이 실렸다. 

또한 구씨가 공개한 카톡 메시지에는 구씨가 언론보도를 막으려 전 남친 ㄱ씨의 카톡으로 어떡하면 좋을지를 물었지만 ㄱ씨는 몸싸움 과정에서 입은 상처 때문에 일을 못하게 됐다라며 어떡해야 해야 할지 알려달라고 하면서 이에 답하지 않으면 경찰서를 찾아 가겠다고 으름장을 놓는 내용 등이 담겨 있었다.

한편 구하라 역시 오늘(18일) 경찰서에 출석해 어떤 말을 전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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