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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복지부 노인일자리 사업 평가 6년 연속 우수
제주도 복지부 노인일자리 사업 평가 6년 연속 우수
  • 이정민 기자
  • 승인 2018.09.18 16: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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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노인일자리‧사회봉사 지원 ‘공익활동’ 분야 대상

[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6년 연속 복지부 노인일자리 사업 평가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제주도는 보건복지부의 '2017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봉사 지원 사업 평가' 공익활동 분야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 청사 전경.
제주특별자치도 청사 전경.

제주도는 이번 선정으로 2012년부터 이 때까지 6년 연속 공익활동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제주도는 이에 따라 19일 부산 백스코에서 열리는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 평가대회' 시상식 에서 한국노인개발원 특별상을 수상한다.

시상식은 이날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 4홀에서 열리는 '2018 60+ 시니어 일자리 한마당'을 겸해 진행된다.

이번 평가에서 제주시와 서귀포시도 모두 최우수기관으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받고 제주시니어클럽과 (사)서귀포시니어클럽말끄미는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한국노인인력개발원장상을 받는다.

제주도는 평가에서 대상이지만 2년 연속 우수 지자체의 경우 장관상 제외 규정에 의해 한국노인인력개발원 특별상을 받는다.

제주도는 지난 해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인취업교육센터' 유치, '고령친화사업' 선정, '탐나는 5060프로젝트' 추진 등 노인일자리와 사회활동 지원 사업에 187억원을 투자했다.

이를 통해 시니어클럽 등 8개 수행기관에서 9182명에게 노인일자리를 제공했다.

올해는 제주형 특화 신규 시장형 노인일자리 사업을 '제주지킴이', '성읍마을 정의현 포도대', '쇼핑몰 산들나라' 등 3개 사업에 68명이 참여하고 있다.

또 제주지역 2호 고령자친화사업으로 '느영나영복지공동체 오메기찬떡'의 공모 선정을 추진 중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기초연금을 받지 못하는 노인들을 위한 제주형 자체을 발굴하고 서비스제공형 사업 참여 노인의 활동비를 공익형 일자리 참여자 수준으로 인상하는 등 내년까지 1만300명 일자리 창출에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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