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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허브도시’ 제안의 허와 실을 따져 본다
‘블록체인 허브도시’ 제안의 허와 실을 따져 본다
  • 홍석준 기자
  • 승인 2018.09.18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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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회 의원연구모임 제주미래전략산업연구회, 정책토론회 개최
김희현 제주미래전략연구회 대표
김희현 제주미래전략연구회 대표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연구모임 제주미래전략산업연구회(대표 김희현 의원)가 오는 20일 ‘제주, 블록체인 허브도시의 의미와 그 가능성 모색’이라는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원희룡 지사가 정부에 글로벌 블록체인 특구 지정을 요청하고 있는 가운데, 블록체인 기술과 산업 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4차 산업혁명의 신기술인 블록체인의 기술적, 산업적, 법적, 사회적 효과를 예측해보고 이를 통해 도민 삶의 질 향상과 제주지역의 발전 가능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오는 20일 오후 3시 도의회 의사당 1층 도민의 방에서 열리는 이번 토론회 제1발제는 한국블록페인산업진흥협회 박창기 회장이 ‘블록체인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발제를 맡는다.

또 제2발제는 법무법인 광장의 윤종수 변호사가 ‘블록체인 산업 활성화를위한 법·제도적 과제’를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발제에 이어 진행되는 전문가 토론회는 강성의 의원(더불어민주당, 화북동)이 사회를 맡아 진행한다.

토론자로는 강보배 제주주민자치연대 사회적경제위원장, 강철준 제주국제대 핀텍경영학과 교수, 김보규 글로스퍼 사업본부장, 노희섭 제주도 미래전략국장, 홍명한 제주도의회 의원 등이 참여한다.

제주미래전략산업연구회 대표를 맡고 있는 김희현 의원(더불어민주당, 일도2동 을)은 “이번 전문가 토론회를 계기로 원 지사의 ‘블록체인 허브도시’ 제안에 대한 허와 실을 따져보고, 과연 ‘블록체인’이라는 신기술이 제주의 미래 먹거리와 일자리 해결, 혁신 성장의 원동력이 될 수 있을지 등에 대해 도의회 차원의 심도 있는 논의를 견인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시했다.

도의회 의원연구 모임 중 가장 먼저 만들어진 제주미래전략산업연구회는 지난 2006년 10월 창립된 이후 지금까지 모두 54차례의 정책토론회와 9회에 걸쳐 초청강연 및 간담회 등을 개최한 바 있다.

현재 김희현 의원과 홍명환 의원(더불어민주당, 이도2동 갑)이 각각 대표와 부대표를 맡고 있고 강민숙(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강성균(더불어민주당, 애월읍), 강성의(더불어민주당, 화북동), 문경운(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오영희 의원(자유한국당, 비례대표) 등 7명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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