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4 17:54 (수)
배효원 스토커, “자세히 알지도 못하면서 그렇게 말하지 마세요!”...에스엔에스에 뭐라고 남겼길래? 스토킹男 자신의 잘못 인정하고 용서 구해
배효원 스토커, “자세히 알지도 못하면서 그렇게 말하지 마세요!”...에스엔에스에 뭐라고 남겼길래? 스토킹男 자신의 잘못 인정하고 용서 구해
  • 이성진
  • 승인 2018.09.18 10: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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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엔에스
에스엔에스

 

 
연기자 배효원에게 접근해 집요하게 추근댄 사실이 드러난 스토커가 자신의 마음의 상태가 담긴 글을 남겨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연기자로 활동하고 있는 ㄱ씨는 18일 자신의 에스엔에스 계정을 통해 자신의 몹쓸 짓을 비난하는 네티즌들의 댓글을 읽고 난 뒤 현재 마음의 상태를 담은 글을 올렸다.
 
글에서 그는 다른 사람의 도움이나 간섭을 받지 않고 스스로 뒤주에 갇힐 것을 결정하고 연기실력을 닦는 데만 전념하겠다면서 당시에는 자기 본래의 바른 정신이 아니었다고 토로했다.
 
이어 그는 자신의 에스엔에스에 댓글을 남긴 네티즌들을 향해 보도된 것만 보고 아무것도 모르면서 함부로 말하지 말라고 경고하면서 이미 배효원의 가족과 가까이 지내는 이들에게 잘못을 인정하고 용서를 구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ㄱ씨는 배효원의 오랜 팬이었고, 비록 성사되지는 못했지만 열렬히 사랑했으며, 정말 죽을만큼 짝사랑했다고 했다.
 
또한 스토커로 몰린 그는 배효원에게 크나큰 마음의 상처를 지운 것에 대해 책임을 지고 모든 비난을 받고 있다면서 그동안 자신의 언행에 대하여 잘못이나 부족함이 없는지 돌이켜 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배효원은 지난 토요일(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ㄱ씨가 자신에게 행한 스토킹과 성희롱 등의 행위들을 폭로하면서 심적인 고통을 받고 있다고 호소했다. 이어 그는 스토킹男에 대한 강력한 법적대응을 예고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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