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도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는 중화권 인기 배우 판빙빙 근황이 공개돼 주목을 받고 있다.

이에 대해 어제(17일) 중화권 매체들이 보도를 해 그녀에 대한 소식이 국내에도 전해졌다.

이날 대만의 한 매체는 그 동안 판빙빙의 근황을 알 수 없었던 것은 그녀가 중국 정부로부터 조사를 받은 후 이에 대한 결과가 나올 때 까지 일체 외부활동을 하지 말고 칩거해 있으라는 지시를 받았기 때문이라고 보도를 했다.

또한 근황이 공개된 판빙빙이 탈세 문제로 중국 정부의 조사를 받은 사실을 언급하면서 그녀가 중국 사회에서 유명 연예인으로서 사회에 공헌은 하지 않고 오로지 자신의 재산 증식에만 열을 올린 보고서에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에 그녀가 정부의 미운털이 박혀 세무조사 등을 당했다는 분석이다.

또한 평소 그녀의 집 주위에 항상 보였던 최고급 자가용등이 없어졌다고 언급하면서 이는 그녀가 현재 큰 위기에 봉착했다는 것을 말해준다고 설명을 했다. 

이와 관련해 치근 한 매체는 지난 십 오일 판빙빙의 사회관계망서비스계정에 그녀의 태어난 날을 기념하는 글이 올라왔다가 즉시 사라져버린 것을 봤다는 누리꾼의 목격담을 소개하기도 했다.

따라서 그녀가 과연 자신에게 닥친 절대절명의 위기를 극복하고 다시 연예계로 복귀할 수 있을지 많은 이들이 궁금증을 표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성진 다른기사 보기